세계 최대 매립가스발전소 핵심설비 설치 2005년 1월 24일 환경부는 수도권매립지에 들어서는 세계 최대규모의 50MW급 매립가스발전소에 핵심 설비인 터빈을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터빈설치를 성공적으로 마친 매립가스발전소는 수도권매립지 1.2매립장에서 발생하는 126만㎥의 매립가스를 이용해 연간 3억9000만 kWh의 전기를 생산해 낼 50MW급 발전소로 총투자비 949억원이 전액 민간투자로 이뤄졌으며, 지난 3월 착공해 현재 60%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06년 3월 발전소가 준공돼 본격 가동하면 연간 200억원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에너지 수입대체효과를 가져올 뿐 아니라, 매립지 주변지역의 악취 및 대기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메탄을 재이용함으로써 온실가스 저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이유로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등 선진국들도 매립가스를 이용한 자원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는 실정이다. 국정브리핑 (2005년 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