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프로젝트 대통령재가, 호비지수 큰수익기대 2007년 10월 29일 콩고공화국과의 철도공사 및 자원개발 프로젝트가 최근 콩고공화국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획득, 프로젝트가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한국에서 콩고공화국 에밀 우오소 만간 교통항공국 장관과 프로젝트 본 계약이 체결됐다. 콩고공화국과의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CMKC 그룹은 다국적 기업을 주주로 하는 홍콩법인이지만 대주주 및 주요 주주가 한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 프로젝트는 국내 민간기업이 이루어낸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프로젝트 관계자는 " 콩고 대통령 재가가 남에 따라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평균 30년을 기준으로 최소 이익 30조원이 기대되는 거대한 프로젝트로 철도공사에 소요되는 약 5조원의 비용을 차감하더라도 약 25조원의 수익이 기대된다. 기타 비용 등을 제외하고 약 20조원 정도를 순수한 수익으로 보고 단순 계산으로 연 단위로 나누어 볼 경우 약 6.5조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셈이된다."고 밝혔다. 현재 CMKC그룹의 지분을 간접 확보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호비지수 (1,290원 ▲95+8.0%)의 경우 연간 배당수익만으로 수백억원을 거둬들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콩고공화국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는 오랜 세월이 걸리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벌목사업 및 당장 실행이 가능한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짧게는 내년 결산기부터 배당수익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또한 철도공사에 참여하는 관련 기업들이 누릴 수 잇는 수익과 한국철도 기술의 해외수출이라는 명분 또한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미 사업적인 안정성을 상당부분 확보한 상태이고 이 사업에 투자를 원하는 금융기관 및 펀드 등의 문의도 적지않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자금확보도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한국정부 및 기관의 역할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렵게 얻어낸 민간 기업의 큰 성과물이 국가적인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 할 부분에는 지원을 아끼지 말았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의 경우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에 힘입어 자원개발을 테마로 한 중국의 기업 및 인원의 제3지대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 막강한 자금력 및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상사 중심의 진출이 주된 흐름이며 국가 차원의 지원도 막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권자 돈이보이는 리얼타임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