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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할린에 돈. 사람이 몰린다 2007년 10월 1일
러시아 사할린 주도인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기차를 타고 북쪽으로 꼬박 13시간을 달리면 닿는 노글리키 마을.

3~4년 전만 해도 인구 수천 명에 불과해 시골 깡촌으로 불렸던 이곳에서 요즘 필리핀 인도네이사 등 동남아 지역 출신 노동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실제로 이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만 1만명이 넘을 정도다. 노글리키 주변에 위치한 유정만 대충 세어도 30여곳.

노글리키 외곽으로 20~30분만 달리면 1950년대 제임스 딘이 출연했던 '''''''' 자이언트''''''''라는 영화에 등장했던 메뚜기처럼 생긴 육중한 원유생산 펌프를 쉽게 볼 수 있다.

거무죽죽한 빛깔이 원유도현장에서 직접 접할 수 있다. 이곳 생산정에서 퍼올린 원유는 땅밑에 묻혀 있는 송유관을 통해 근처 로스네프티(러시아판 한국석유공사)석유비축기자로 옮겨진 뒤 판매된다. 한국인들에게는 일제시대 강제징용 현장이란 슬픈과거로 기억되고 있는 시할린이 요즘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회의 원천은 원유다.

블라디보스토크무역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11개 유전에 석유 27억배럴, 18개 가스전에 천연가스 1조21610억 m3,52개 광산에는 석탄 25억 t 이 묻혀 있다. 한국이 각각3년, 6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석유. 가스량이다.

추정 매장량은 이를 휠씬 웃돈다. 석유공사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원유 추정 매장량이 100억 배럴이 넘는다. 이게 다가 아니다.

유전. 가스전 개발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추가 탐사를 통해 석유. 가스 매장량이 기하급수로 늘어날 가능성도 많다.
원유를 노리고 세계 곳곳 기업들이 이곳으로 모여들면서 미국서부개척 시대''''''''골드러시''''''''를 연상케 하는''''''''블랙러시(정제 전원유는 검은색)''''''''가 사할린에서 펄쳐지고 있다.

사할린 유전.가스전 개발에 시동이 걸린 것은 2000년 이후 유가가 오르면서부터 블랙러시가 본격화하고 있다.

검은색 황금을 찾아 엑손모빌, 로열더치셀, BP등 기존 석유메이저 외에도 중국 인도 일본 터키 정부관료들도 유전 확보를 위해 수시로 사할린을 찾고 있다.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북동쪽으로 40여 분간 자동차로 달리면 오호추크해 아니바만을 바라보고 프리고르드노예 LNG 수출기지 건설현장이 나온다.

한국가스공사도 내년부터 이곳에서 LNG를 연간 150만 t 규모 실어올 예정이다.

사할린 천연가스가 처음으로 한국으로 들어오는 셈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대우건설이 LNG응축시설을, 풍림산업이 파이프관 매설공사를 하는 등 전 세계 기업들이 들어와 일을 하고 있다.

마무리 공사 중인 초현대식 대규모 LNG 수출기지 옆으로 빼곡히 들어찬 대형 기숙사 수십 채에는 외국인 근로자 6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LNG 수출기지 주변에는 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 매일경제 & 사할린 = 박봉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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